[24 여농 페스티벌] 사학 명문 이화여대 'EFS', 지난 해에 이은 또 다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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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EFS를 이끌고 있는 이은제 회장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두 대학 팀이 디비전1에서 뛰게 되었다. 부담이 있다. 젊음과 체력을 앞세워 늘 해왔던 것처럼 재밌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뛰고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친구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다치지 않게 모두가 배워가는 게 많았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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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달리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월 9일과 16일은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7월 14일과 28일은 청라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디비전도 분리했다. 1차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농구 축제를 즐긴다.
대회 개막에 앞서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세 번째로 소개할 팀은 디비전1로 참가하는 EFS다. EFS는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농구동아리다. ‘EWHA FREE STYLE’의 약자로 자유롭고 화목한 팀을 만들자는 모토로 만든 팀 명이다.
대학 단일학과 팀 구성으로 20대 초반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체대 동아리인 만큼 체력과 넘치는 에너지가 큰 장점이다. 1회 대회 때도 9팀 중 3위에 오를 만큼 전력도 탄탄하다.
수상 경력도 화려함 그 자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2022년 KUSF 1차 전국예선 준우승을 시작으로 국민대학교 총장배 대회 3위 그리고 KUSF 2차 전국예선 준우승과 THE PROCESS 인제 대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만들었다.
2022 원더풀 삼척 3대3 대회 준우승에 KUSF FINAL 3위로 2022년을 장식했다. 우승이 한 차례도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매번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도 많은 대회에 참가해 성적을 만들었다. 2023 신촌 ALIVE 3x3 우승, 이대배 우승, 서울시민리그 우승, 서울대배 우승, 스토브리그 우승 등으로 2022년 3번에 걸친 준우승의 한을 씻어냈다.
이외에도 KUSF FINAL 준우승, 삼척 3X3 공동 3위, 연대배 준우승, ONEHOOP 동아리 최강전 준우승, 스토브리그 우승, 김천지역별농구대회 3위에 입상하며 농구를 통한 여가 선용과 힐링을 맘껏 누리고 있는 팀이다.
EFS는 2023 여자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디비전 1에서 3위에 올랐다. 더 높은 곳을 도전하는 이번 대회다.
EFS를 이끌고 있는 이은제 회장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두 대학 팀이 디비전1에서 뛰게 되었다. 부담이 있다. 젊음과 체력을 앞세워 늘 해왔던 것처럼 재밌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뛰고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친구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다치지 않게 모두가 배워가는 게 많았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FS는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 운동은 월요일 저녁 4시-7시와 목요일 저녁 8-10시 두 번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 KBL, WKBL 공인구인 몰텐과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에서 후원한다.
사진 제공 = 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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