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버리고 아라에즈 영입' SD, 달라진 것 전혀 없어...아라에즈 영입후 15승 15패, 약체 에인절스에 치욕의 싹쓸이패

강해영 2024. 6. 6.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만 영입하면 만사가 형통할 줄 알았다.

아라에즈를 영입하기 전 샌디에이고의 성적은 17승 18패였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현재 32승 33패에 머물고 있다.

아라에즈 영입 후 15승 15패에 그친 탓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아라에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만 영입하면 만사가 형통할 줄 알았다. 그래서 고우석을 버렸다.

하지만 달라진 게 하나 없다. 아라에즈를 영입하기 전 샌디에이고의 성적은 17승 18패였다. 출루율만 좀 더 높이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현재 32승 33패에 머물고 있다. 아라에즈 영입 후 15승 15패에 그친 탓이다.

아라에즈는 개인적으로는 펄펄 날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에 있을 때보다 타율이 4푼 가까이 높은 0.337이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별무 효과다. 마이애미가 그를 샌디에이고로 보낸 이유다.

샌디에이고는 타선도 문제지만, 투수도 불안정하다. 기복이 심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또 강팀에는 강하고 약팀에는 약하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인 LA 에인절스와의 3연전에서 치욕의 싹쓸이패를 당했다. 6일 경기에서는 4명만이 안타를 기록했다.

여기에 매니 마차도는 이날 다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마차도는 4회 초 병살을 피하기 위해 1루로 전력질주한 후 절뚝거렸다. 결국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대주자 도노반 솔라노로 바뀌었다.

김하성은 이틀 연속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