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로보택시 시험 운행 확대…美 사고 조사 20여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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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가 무인차량(로보택시)의 시험 운행을 확대한다.
특히, 이번 시험 운행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죽스의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시스템(ADS)에 대해 조사에 나선지 20여일 만에 발표됐다.
미 교통당국 결함조사국(ODI)은 죽스의 자율주행시스템이 장착된 상태로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갑작스런 급제동이 발생해 뒤에 오던 오토바이가 차량에 추돌하는 사고가 2건 발생하자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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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가 무인차량(로보택시)의 시험 운행을 확대한다.
죽스는 텍사스주 오스틴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시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죽스는 "두 도시의 비즈니스 및 엔터테인먼트 지구 인근 소규모 지역에 개조된 도요타 스포츠실용차(SUV) 하이랜더 시험 차량이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죽스는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 시애틀에서 시험 운행을 해오고 있다. 미국 서부 지역 외 도시에서 시험 운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마존은 지난 2020년 9월 12억달러에 죽스를 인수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한 전기차와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 운행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죽스의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시스템(ADS)에 대해 조사에 나선지 20여일 만에 발표됐다.
미 교통당국 결함조사국(ODI)은 죽스의 자율주행시스템이 장착된 상태로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갑작스런 급제동이 발생해 뒤에 오던 오토바이가 차량에 추돌하는 사고가 2건 발생하자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고를 낸 차량은 도요타 하이랜더였으며, 이 차량에 추돌한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모두 경상을 입었다.
NHTSA는 최근 주행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차량이 늘어나자 이에 대한 조사도 강화하고 있다.
테슬라의 주행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과 포드자동차의 주행보조 시스템 블루크루즈, 제너럴모터스(GM)의 로보택시 크루즈, 구글의 웨이모가 모두 NHTA의 조사를 받는 중이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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