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옹기종기시장 배경 실경(實景) 뮤지컬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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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배경으로 울산 사람들의 삶의 현장과 남창 3·1 만세운동 등을 각색한 실경(實景)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6일 오후 7시 남창옹기종기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생활체감형 실경뮤지컬 '남창장날'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실경뮤지컬 '남창장날'은 남창옹기, 멸치후리치기 등 울산사람들의 삶의 현장과 남창 3·1 만세운동을 뮤지컬로 제작한 각색 실화 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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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람 삶의 현장과 남창 3·1만세운동 소재 실화 드라마 형식 작품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배경으로 울산 사람들의 삶의 현장과 남창 3·1 만세운동 등을 각색한 실경(實景)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6일 오후 7시 남창옹기종기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생활체감형 실경뮤지컬 ‘남창장날’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실경뮤지컬 ‘남창장날’은 남창옹기, 멸치후리치기 등 울산사람들의 삶의 현장과 남창 3·1 만세운동을 뮤지컬로 제작한 각색 실화 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이광용, 서지유, 이형빈과 울산의 중견배우 황병윤, 진정원, 황성호 등이 출연한다. 박용하 울산문화예술회관 감독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홍이경 안무자가 무용감독으로 참여했다.
공연은 1916년 남창공설시장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학성 이씨 문중 원로들의 거사 준비와 함께 서생, 온산, 웅촌 등 인근 장꾼들이 함께한 독립만세의 함성을 대운산과 멸치후리치기 등 지역적인 정서와 버무려 표현한다.
마동철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울산 산업화의 주역인 근로자들이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사람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울산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상설 공연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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