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국 바이오 행사서 '밸류업' 세일즈 전개

김세관 기자 2024. 6. 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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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분야 전시회로 지난해에 85개국에서 9100여개 기업이 참가했었다.

거래소는 약 20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및 외국기업의 코스닥 상장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서울시 진출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코스닥 상장 제도 및 심사 절차 등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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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이 5(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4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 '바이오 USA 2024'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의 국내 상장을 지원하고 한국 자본시장 홍보를 위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분야 전시회로 지난해에 85개국에서 9100여개 기업이 참가했었다.

거래소는 약 20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및 외국기업의 코스닥 상장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서울시 진출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코스닥 상장 제도 및 심사 절차 등도 설명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상용화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 상장은 바이오 기술생태계 확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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