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만 모르는 그의 가치...손흥민, ESPN 선정 세계 최고의 공격수 ‘TOP10’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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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 TOP 10에 선정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의 영국 채널인 'ESPN UK'는 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각 포지션 별 세계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은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ESPN UK'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1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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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 TOP 10에 선정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의 영국 채널인 ‘ESPN UK’는 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각 포지션 별 세계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은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다. 독일 함부르크SV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78경기 10골 3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능성을 세계에 선보였다.
이후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기량을 끌어 올렸다. 당시 시드니 샘과 스테판 키슬링과 같이 ‘삼각 편대’를 이루어 팀 공격을 이끌었다. 87경기 29골 11득점을 올리며 함부르크 시절보다 더 성장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015년부터는 프리미어리그(PL)로 무대를 옮겨 자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같이 ‘DESK’라인을 구축했다.
‘DESK’의 모든 선수들이 나간 이번 시즌에는 주장 역할까지 맡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개인 통산 세 번째 ‘10-10’을 기록. 변함없는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계약기간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는 상황. 언론에서는 토트넘이 그에게 이전부터 말이 나왔던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상황을 지켜보는 선택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팀 ‘레전드’에게 확실한 대우를 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만 그의 가치를 모르는 것 같다. ‘ESPN UK’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1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10위에 랭크됐다. 킬리안 음바페, 해리 케인, 엘링 홀란 같은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변함없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냈다.
공격수 이외의 포지션도 선정했다. 미드필더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 수비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안토니오 뤼디거, 골키퍼는 리버풀의 알리송 베커가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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