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도했던 콘테 감독, 김민재 뛰었던 나폴리 지휘봉

안경남 기자 2024. 6. 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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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을 지도했던 이탈리아 출신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김민재가 뛰었던 나폴리(이탈리아) 지휘봉을 잡았다.

나폴리 구단은 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이 2027년 6월까지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로 돌아온 건 3년 만이다.

2023년 3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과 작별한 뒤 야인으로 지냈던 콘테 감독은 나폴리 지휘봉을 잡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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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6월까지 계약
[런던=AP/뉴시스]나폴리 신임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시절. 2023.10.2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을 지도했던 이탈리아 출신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김민재가 뛰었던 나폴리(이탈리아) 지휘봉을 잡았다.

나폴리 구단은 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이 2027년 6월까지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로 돌아온 건 3년 만이다.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3연패(2011~2014년)를 이룬 콘테는 이탈리아 대표팀과 첼시(잉글랜드)를 지휘한 뒤 2019~2021년에는 인터밀란(이탈리아) 이끌었다.

2021년부터는 토트넘에 부임해 손흥민을 지도해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2023년 3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과 작별한 뒤 야인으로 지냈던 콘테 감독은 나폴리 지휘봉을 잡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김민재가 뛰었던 2022~2023시즌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올랐던 나폴리는 2023~2024시즌 리그 10위로 추락했다.

그 사이 뤼디 가르시아, 발테르 마차리 감독 등이 짐을 쌌고, 프란체스코 칼초나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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