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계열사, 싱가포르에 11조원 투자 합작해 반도체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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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기업인 타이완 TSMC의 계열사가 싱가포르에 약 11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TSMC 계열사인 타이완 뱅가드국제반도체그룹과 네덜란드 대형 반도체회사 NXP는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78억 달러, 약 11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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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기업인 타이완 TSMC의 계열사가 싱가포르에 약 11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TSMC 계열사인 타이완 뱅가드국제반도체그룹과 네덜란드 대형 반도체회사 NXP는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78억 달러, 약 11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합작법인은 올해 하반기 공장 건설을 착공하고 2027년 제품 생산을 시작해 2029년에 12인치 웨이퍼를 매달 5만5천장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싱가포르에 공장을 짓는 이유는 중국과 타이완 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타이완에 집중된 생산지를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과 세계 최대 반도체 수요국인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잇따라 대규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유치하면서 구형 반도체 제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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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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