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의 새 역사를 쓴 류은희,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다
최대영 2024. 6. 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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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가 이루어졌다.
류은희가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류은희는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로서는 전례 없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류은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비롯해, 여러 번의 올림픽 경험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그에게 있어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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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가 이루어졌다. 류은희가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 핸드볼의 새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류은희의 소속팀인 헝가리 교리는 2023-2024 EHF 챔피언스리그 여자 결승에서 독일의 SG BBM 비에티그하임을 상대로 30-24로 승리, 유럽 최강팀의 자리에 올랐다. 이 경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MVM 돔에서 열렸으며, 1만8천500명이라는 대규모 관중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특히 류은희는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로서는 전례 없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류은희는 결승전에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준결승에서의 활약을 포함해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승의 기쁨을 뒤로하고 류은희는 곧바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7월 파리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과 함께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의 유럽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류은희는 이번이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은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비롯해, 여러 번의 올림픽 경험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그에게 있어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그는 우승 소감을 통해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이룬 우승이라 더욱 기쁘고,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은희의 이번 성취는 한국 핸드볼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소셜 미디어 사진,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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