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보츠와나 대표단, 횡성한우 시설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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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보츠와나 대표단이 6일 강원 횡성에서 횡성한우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보츠와나 무역부 장관 등 10여명의 대표단은 강원특별자치도 한우 동물복지 축산농장 1호인 황고개 농장과 횡성축협 육가공장을 방문했다.
횡성한우 관련 시설을 둘러본 보츠와나 대표단은 귀국 후 본국의 목축업 발전 방향에 횡성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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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보츠와나 대표단이 6일 강원 횡성에서 횡성한우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보츠와나 무역부 장관 등 10여명의 대표단은 강원특별자치도 한우 동물복지 축산농장 1호인 황고개 농장과 횡성축협 육가공장을 방문했다.
횡성한우 관련 시설을 둘러본 보츠와나 대표단은 귀국 후 본국의 목축업 발전 방향에 횡성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와 1968년 수교한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민주화가 잘 정착된 국가로 알려져 있다.
다이아몬드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해 광업은 물론 소와 양 등 목축업이 보츠와나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보츠와나는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당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0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 아프리카 내 대표적인 부국으로 성장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한우가 세계로 나아갈 잠재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횡성한우가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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