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교수 논문 피인용 국내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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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02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부문에서 세계 4위,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GIST는 교수 1인당 피인용 수 부문에서 국내 1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교수 1인당 피인용 수 부문은 해당 대학 소속 연구자들의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얼마나 많이 인용됐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대학 연구 역량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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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의 질적 우수성 입증..17년 연속 국내 1위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02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부문에서 세계 4위,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에서 매년 6월 순위를 발표한다.
GIST는 교수 1인당 피인용 수 부문에서 국내 1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17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대학 중 줄곧 2위에서 6위 사이의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교수 1인당 피인용 수 부문은 해당 대학 소속 연구자들의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얼마나 많이 인용됐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대학 연구 역량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다.
올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 간 해당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대한 2018∼2023년 동안 피인용 수를 집계한 것이다. 특히 이 지표는 학계 평판이나 졸업생 평판과 같은 응답자의 주관이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지표와 달리 연구실적과 다른 연구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산출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은 평가 항목으로 꼽힌다.
GIST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설립 초기부터 국제화와 수월성을 운영 철학으로 삼고, 교원과 재학생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및 포상을 주는 전략적 인사제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미래 30년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GIST는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밝히는 길을 찾는 인재를 양성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발전과 인류 행복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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