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새벽데 폭주족 소음…천안·아산 특별 교통단속 77건 적발

최형욱 기자 2024. 6. 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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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현충일 새벽 시간대 폭주족이 자주 출몰하는 천안·아산 일대에서 특별 교통단속을 통해 77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천안·아산 일대서 국가적 기념일에 게릴라식 폭주운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광복절에도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에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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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충일 새벽 천안 도심 삼거리에서 특별 단속 중인 경찰. (충남경찰청 제공) / 뉴스1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경찰청은 현충일 새벽 시간대 폭주족이 자주 출몰하는 천안·아산 일대에서 특별 교통단속을 통해 77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경찰은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11건 중 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으며, 미신고 오토바이를 몬 운전자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 10건(면허취소 6건·정지 4건), 무면허 운전 3건, 불법튜닝 3건, 무보험 2건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천안·아산 일대서 국가적 기념일에 게릴라식 폭주운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광복절에도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에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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