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농협, ‘농협중앙회 윤리경영대상’ 쾌거

강한수 기자 2024. 6. 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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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농협중앙회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기능농협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흥농협 제공

 

용인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이 농협중앙회의 윤리경영대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017년부터 제정된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 경영을 위한 실천 활동, 업무 수행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6일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기흥농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7개 농협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흥농협은 조합원과 국민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성실히 이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농협을 선도하는 기흥농협은 1966년 설립 이래, 조합원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경영에 전 임직원이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3년 총 자산 1조원 달성,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국가적 과제인 농촌소멸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도농상생사업 수행 등을 통해 도시농협역할지수+ 최우수상 수상, 금융부문에서 상호금융대상 7년 연속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오면서 타 기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농협 사업을 적극 이용하고 참여해준 고객과 조합원들, 아낌없는 노력으로 헌신한 임직원 여러분께 돌린다”며 “이제까지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역민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핵심가치로 실천하겠다. 지속가능한 100년 기흥농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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