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호 공무원 버튜버 ‘신새롬’ 공개

서울앤 2024. 6. 6.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서구가 3일 새로미에 이은 2호 공무원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신새롬'을 공개했다.

록스타가 꿈인 신새롬은 공무원 순환근무 인사 규정에 따라 버튜버 '새로미'의 업무를 이어받은 후임자라는 설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로 주목받은 새로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2호 공무원 버튜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구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자치소식]

강서구가 3일 새로미에 이은 2호 공무원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신새롬’을 공개했다.

록스타가 꿈인 신새롬은 공무원 순환근무 인사 규정에 따라 버튜버 ‘새로미’의 업무를 이어받은 후임자라는 설정이다. 새로미에 비해 머리 모양과 패션이 한층 더 화려해졌다. 또한 기쁨, 당황, 슬픔, 분노 등 30가지 넘는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다. 신새롬은 3일 공개된 첫 영상에서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혀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4일 오후 새로 개설한 강서구 버튜버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해 주민과 소통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무원 버튜버 새로미를 선보였다. 구 대표 캐릭터인 새로미(까치)를 3차원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해 사람 모습의 가상 캐릭터로 만들었다. 당시 첫 회 유튜브 방송영상 조회수가 16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버튜버 새로미는 그동안 국내 최초 민간 버튜버와 합동방송, 각종 인터넷 유행 콘텐츠 패러디, 축제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해왔다.

구는 앞으로 구정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주 1회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구독자 행사, 굿즈 등을 제작해 신새롬의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신새롬 제작에 참여한 인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소속사인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로 주목받은 새로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2호 공무원 버튜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구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신 선임기자 cslee@hani.co.kr

사진 강서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