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나폴리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다...2027년까지 3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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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의 명문 클럽 나폴리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축구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나폴리 구단은 현지 시간으로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부임 소감에서 "나폴리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푸른 벤치에 앉게 된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고 흥분된다"며, "팀과 구단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의 부임은 나폴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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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부임 소감에서 "나폴리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푸른 벤치에 앉게 된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고 흥분된다"며, "팀과 구단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출신인 콘테 감독은 3년 만에 다시 자국의 팀을 맡게 되었다. 그는 유벤투스를 이끌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세리에A 3연패를 달성한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과 첼시(잉글랜드), 그리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터밀란을 지휘하며 그의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1년부터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콘테 감독은 2023년 3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을 떠난 후 약 1년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한편, 나폴리는 2022-2023시즌에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의 공백 등으로 인해 2023-2024시즌에는 리그 10위에 머무르며 부진했다. 이에 나폴리는 시즌 도중 두 차례나 감독을 교체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콘테 감독의 부임은 나폴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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