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전북학생의회 정기회, 대입 상담 활성화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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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올해 첫 정기회를 열어 대입 상담지원 활성화와 등·하교 펜스 설치 등 4개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대입 상담지원 활성화 정책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별 문해력 수업 추진 △국가고시 응시 학생 출석 인정결석 보장 △학교 근처 광고 및 서명운동 근절 및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교내 등·하교 펜스 설치 등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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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교육 정책 반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올해 첫 정기회를 열어 대입 상담지원 활성화와 등·하교 펜스 설치 등 4개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대입 상담지원 활성화 정책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별 문해력 수업 추진 △국가고시 응시 학생 출석 인정결석 보장 △학교 근처 광고 및 서명운동 근절 및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교내 등·하교 펜스 설치 등 5개다.
국가고시 응시 학생의 출석 인정결석 보장을 제외한 4개 안건이 가결됐다. 출석 인정결석은 교육부 훈령 제477호에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에서 임의로 변경·적용할 수 없다는 검토의견에 따라 학생의회에서 부결 처리했다.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3월 개원한 이후 학생 설문조사, 자료수집 등 의원별 의정활동과 학생생활위원회, 인권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분과별 임시회를 진행했다.
오현서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맞아 전북학생의회 첫 정기회에서 학생들이 발굴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20만 학생들을 대표해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협력적 소통과정을 거쳐 제안한 정책이 올해도 전북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넓은 시야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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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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