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중부 유엔학교 폭격해 45명 사망…“하마스 본부 공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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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 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누세라이트 지역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의 학교를 폭격했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피난민들이 모여있는 이 학교에 대한 공격으로 최소 4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군이 학살을 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6일에도 "하마스의 테러리스트 활동이 있었다"며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을 폭격해 최소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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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 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누세라이트 지역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의 학교를 폭격했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피난민들이 모여있는 이 학교에 대한 공격으로 최소 4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군이 학살을 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AP 통신은 이 학교 지붕에 'UN'이라는 글자가 분명하게 새겨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공군 항공기가 이 학교 안에 있는 하마스 근거지를 정밀 타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지역사회에 대한 살인적인 공격에 가담한 하마스와 이슬람 테러범들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면서, 관련이 없는 다른 사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 정찰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6일에도 "하마스의 테러리스트 활동이 있었다"며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을 폭격해 최소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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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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