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연상호 감독, 디카프리오와 첫 美 영화 제작

김지우 기자 2024. 6. 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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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 넷플릭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연상호 감독이 첫 영어 작품을 제작한다.

5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은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함께한 류용재 작가와 첫 영어 프로젝트인 영화 '35번가'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아피안 웨이와 연상호 감독의 와우 포인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세부 줄거리는 현재 비공개지만, 액션·호러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크랭크업 예정이다.

한편, 연상호 감독은 영화 '부산행' '반도' '염력' '정이'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연출했다. 올 하반기 '지옥'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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