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욱일기 건 아파트 입주민...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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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 욱일기가 걸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 오전부터 욱일기가 걸렸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진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 관리사무소 측은 욱일기 게양을 막아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지만, 물리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장기와 욱일기를 내건 입주민은 일본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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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 욱일기가 걸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 오전부터 욱일기가 걸렸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진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 같은 층에서는 지난달 중순에도 일장기가 걸린 적이 있어, 욱일기도 같은 사람이 내건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건물 관리사무소 측은 욱일기 게양을 막아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지만, 물리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장기와 욱일기를 내건 입주민은 일본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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