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에인절스전 3타수 무안타 1볼넷…7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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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출루 본능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9회 2사에서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좌완 불펜 맷 무어의 초구 직구를 걷어 올렸지만 높게 뜬 타구가 유격수에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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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4연패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출루 본능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침묵했으나 볼넷 1개를 얻어내며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1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3회 1사에서 우완 선발 호세 소리아노와 9구까지 이어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높은 너클 커브를 골라내 볼넷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1루에 발이 묶였다. 루이스 캄푸사노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뒤 루이스 아라에즈가 2루수 땅볼에 머물며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나머지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5회 2사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7회 1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에 막혔다.
9회 2사에서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좌완 불펜 맷 무어의 초구 직구를 걷어 올렸지만 높게 뜬 타구가 유격수에게 잡혔다.
한편 샌디에이고(32승 33패)는 에인절스(24승 38패)에 2-3 석패를 당하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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