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기억하는 건 눈밭 90도 인사…카노사의 굴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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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제2의 이준석 연판장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제2의 이준석이 되려고 그러면 제대로 싸워야 될 된다"며 "그런데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거는 눈밭에 90도 인사. 딱 세계사 시간에 배우는 카노사의 굴욕 사진 그 뿐"이라고 일축했다.
과거 친윤계가 '연판장'을 돌려 대표를 몰아낸 사태와는 다를 것이라는 추측으로 보인다.'한동훈 위원장이 대표가 되면 어떤 그림이 좀 그려지나'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은 만약에 이번에 대표 되면 선거가 없기 때문에 한 2년 동안 사실 할 게 없다"며 "그게 참 의문이다. 무엇을 하려고 나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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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제2의 이준석 연판장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제2의 이준석이 되려고 그러면 제대로 싸워야 될 된다"며 "그런데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거는 눈밭에 90도 인사. 딱 세계사 시간에 배우는 카노사의 굴욕 사진 그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한 갈등 당시)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거는 싸울까 말까 하다가 그냥 카노사의 굴욕 사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과거 친윤계가 '연판장'을 돌려 대표를 몰아낸 사태와는 다를 것이라는 추측으로 보인다.'한동훈 위원장이 대표가 되면 어떤 그림이 좀 그려지나'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은 만약에 이번에 대표 되면 선거가 없기 때문에 한 2년 동안 사실 할 게 없다"며 "그게 참 의문이다. 무엇을 하려고 나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표 해서 뭔가를 해야 되는데, 성과가 나야 되는데 대표가 월급이 있는 자리도 아니고 왜 나오나"라며 "당대표는 윤상현 의원 같은 분이 와가지고 당을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본인이 성과가 날 수 있다.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은 그거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의 지도자로 인정받기 위해서 친윤이오, 반윤이오를 답해야 한다"며 "그런데 못 하지 않나. 지난번에 한 위원장이 갑자기 가만히 있다가 직구 얘기하고 나올 때 입을 좀 열려나 싶어서 채 상병 특검에 대한 입장을 차라리 밝히는 게 낫지 않겠냐 그랬는데 묵묵부답"이라면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만약 한동훈 대표가 탄생한다면, 특검에 국민의힘이 찬성 입장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는 "그거 할 거면 나와도 된다"며 "대통령 옹호하러 나온다? 한동훈 위원장이. 그것만큼 이상한 행동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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