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따라 올래? 레알, 하키미 ‘친정팀 복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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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아치라프 하키미의 복귀를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로 향하는 유일한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가 아닐 수도 있다. 하키미도 영입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2017년부터 레알 1군 선수로 뛰었다.
또한 선수도 스페인 무대로 복귀할 생각이 없진 않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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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레알 마드리드는 아치라프 하키미의 복귀를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로 향하는 유일한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가 아닐 수도 있다. 하키미도 영입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 영입을 통해 ‘갈락티코’를 만들고 있는 레알이다. 공격진에 비니시우스 주니어, 호드리구, 음바페를 보유했고, 미드필더진엔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있다. 수비진에도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등 유럽에서 정상급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런 레알도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이 있다. 바로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이 건재하긴 하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1경기 출전해 6골 4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32살로 서서히 전성기에서 기량이 내려올 나이다. ‘에이징 커브’를 걱정할 때다.
여러 영입설들이 있었다. 첼시의 리스 제임스와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노린다는 소식이 연달아 들렸다. 하지만 제임스는 부상이 너무 잦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선발 5회, 교체 5회) 출전한 것이 전부다. 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인 만큼 구단에서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선수도 팀 잔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하키미로 눈을 돌렸다. 그는 2017년부터 레알 1군 선수로 뛰었다. 당시에도 빠른 속도를 이용해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줬다. 2018-19시즌부터 도르트문트로 2년 임대를 갔고 2020-21시즌에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세리에A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PSG로 넘어와 주전 우측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이 그의 ‘친정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매체는 음바페가 하키미 이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도 스페인 무대로 복귀할 생각이 없진 않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적이라고 판단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몇 주, 혹은 몇 달 안에 협상에 돌입할 것으 전망했다.
쉬운 영입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PSG는 더 많은 선수를 잃고 싶지 않다. 하키미의 이적료로 최소 6천만 파운드(약 1,053억 원)를 예상하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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