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3金,우리시대 최고의 여성선수" 나란히 빙상연맹 최우수선수상[오피셜]

전영지 2024. 6. 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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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쇼트트랙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 에이스' 김채연(수리고)이 대한빙상경기연맹 2023~2024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2023~2024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세 종목 모두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 시즌동안 애쓰셨던 빙상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선수 및 지도자 등 빙상인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고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좋은 빙상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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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쇼트트랙 김길리, 피겨스케이팅 김채연 사진출처=김민선SNS·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쇼트트랙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 에이스' 김채연(수리고)이 대한빙상경기연맹 2023~2024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빙상연맹은 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4 빙상인의 밤'에서 최우수선수, 최우수지도자, 최우수심판 등에 대한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빙상인의 밤'은 2023~2024 시즌 ISU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국가 대표팀 및 종목 발전 유공자와 빙상인들을 격려, 포상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YONHAP PHOTO-1958>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세계선수권 1,500m 금메달/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2755> 동메달 딴 피겨 김채연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시즌 최우수선수상 빙속 부문에선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선이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쇼트트랙 부문에선 2023-2024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으로 '크리스털 글로브'를 받은 김길리가, 피겨 부문에선 2024 ISU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김채연이 각각 선정됐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2023~2024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세 종목 모두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 시즌동안 애쓰셨던 빙상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선수 및 지도자 등 빙상인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고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좋은 빙상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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