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찬이 옆이 좋은가 보다! ‘맨유 타겟’ 쿠냐 “울버햄튼에서 행복해” 

김용중 기자 2024. 6. 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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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튼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다.

영국 '비인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쿠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목표로 떠올랐지만 그는 울버햄튼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냐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보강하고 라스무스 호일룬과 경쟁을 붙일 계획인 맨유다.

하지만 쿠냐는 울버햄튼의 생활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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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튼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다.


영국 ‘비인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쿠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목표로 떠올랐지만 그는 울버햄튼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울버햄튼 ‘삼각편대’ 중 최전방 공격수를 담당하고 있다.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같이 팀 공격의 핵심이다.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울버햄튼과의 경기 이후 쿠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위협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브라질 출신 답게 기술적인 선수다. 최전방 공격수지만 발재간이 좋아 종종 측면으로 빠져 플레이한다. 이번 시즌 활약은 모든 대회 36경기 출전해 14골 7도움을 올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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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영국 ‘풋볼 365’는 “맨유는 예전부터 계속해서 지켜 본 쿠냐를 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앙토니 마샬과 재계약하지 않고 FA 선수로 내보내며 공격 옵션이 줄어 들었다. 쿠냐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보강하고 라스무스 호일룬과 경쟁을 붙일 계획인 맨유다.


하지만 쿠냐는 울버햄튼의 생활에 만족한다. 그는 “나의 초점은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난 울버햄튼에서 행복하다. 나의 초점은 더 나은 시즌을 보내고 클럽을 돕는 것이다. 난 이 길을 계속할 것이다”라며 당장 팀을 떠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다음 시즌 맨유는 유럽대항전에 나간다. 이적을 한다면 더 높은 대회를 경험할 수 있음에도 현재 구단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쿠냐다.


한편 맨유는 쿠냐 이외에도 센터백 막시밀리안 킬먼도 노리고 있다. 센터백 보강이 더 시급하기에 킬먼의 영입으로 수비진을 강화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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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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