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본부라며 유엔 학교 폭격…"최소 2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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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학교 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를 폭격했다고 밝혔다고 dpa, AFP 통신이 전했다.
하마스 공보실은 이 공격으로 최소 2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군이 끔찍한 학살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은 공군 항공기가 UNRWA 학교 내 하마스 근거지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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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스라엘군은 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학교 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를 폭격했다고 밝혔다고 dpa, AFP 통신이 전했다.
하마스 공보실은 이 공격으로 최소 2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군이 끔찍한 학살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은 공군 항공기가 UNRWA 학교 내 하마스 근거지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누크바 소속으로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지역사회에 대한 살인적인 공격에 가담한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테러범들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누크바는 하마스의 정예 특수부대다.
이스라엘군은 "테러범들이 학교 공간에서 테러를 지시하는 한편 학교를 은신처로 활용했다"며 공격 감행 직전에 있던 수명의 테러범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군의 폭격에 앞서 관련 없는 민간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조치가 취해졌다고 설명했다.
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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