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막내부터 임시 감독까지... '싹 바뀐' 韓, 깜짝 스타 발굴+최종예선행 다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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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대표팀 6월 명단은 꽤 파격적이었다.
김도훈(54) 임시 감독 체제의 한국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5차전에서 최종예선행 확정을 노린다.
5월까지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한 한국은 6월 A매치 두 경기를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됐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오세훈은 올 시즌 J리그에서 기량이 만개하며 김도훈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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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국가대표팀은 2차 예선 5번째 경기인 싱가포르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5월까지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한 한국은 6월 A매치 두 경기를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됐다. 김도훈 감독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승점 3을 따내겠다. 선수들과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도훈 감독은 6월 명단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 무려 7명의 선수가 최초 발탁이다. 21세 막내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포함해 황재원(대구FC), 최준(FC서울)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박승욱(김천 상무), 하창래(나고야),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김도훈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주축 선수들의 자리에 새로운 얼굴들을 기용해야 한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은 부상으로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공격진에는 오세훈을 깜짝 발탁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오세훈은 올 시즌 J리그에서 기량이 만개하며 김도훈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주민규(울산HD)와 원톱 경쟁이 예상된다.
김민재를 대신해 박승욱과 하창래가 생애 첫 A대표팀 부름을 받았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경험이 있는 권경원(수원FC)과 조유민(사르자) 등과 센터백 두 자리를 두고 경쟁할 공산이 크다.
특히 측면 수비는 변화가 불가피하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측 풀백에 자리잡은 설영우(울산)는 어깨 수술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K리그1 신성 오른쪽 수비수인 최준과 황재원가 대신 부름을 받았다. 왼쪽에서는 이명재와 김진수(전북 현대)가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도 김도훈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과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주요 코리안 리거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정우영(알 칼리즈)은 1년 3개월 만에 A대표팀 승선했다.
한국은 6일 싱가포르전을 치른 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을 펼친다.
▶ GK :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 벨마레),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 DF : 권경원(수원FC), 박승욱(김천 상무), 조유민(샤르자), 하창래(나고야), 김진수(전북 현대), 이명재(울산HD), 황재원(대구FC), 최준(FC서울)
▶ MF : 박용우(알 아인), 정우영(알 칼리즈),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배준호(스토크 시티),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엄원상(울산HD),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 FW : 주민규(울산HD),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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