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리니, 프랑스 오픈에서 리바키나를 제압...꿈의 4강 진출

최대영 2024. 6. 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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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프랑스 -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15위)가 2022년 윔블던 우승자인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를 꺾고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1996년생인 파올리니는 지난해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 성적이 단식 본선 2회전이었다.

파올리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에서 2021년 포르토로즈 대회와 올해 2월 두바이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몇 년 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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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프랑스 -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15위)가 2022년 윔블던 우승자인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를 꺾고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 경기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1일째에 펼쳐졌다.

파올리니는 2시간 3분간의 치열한 풀세트 경기 끝에 2-1(6-2, 4-6, 6-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파올리니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올라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1996년생인 파올리니는 지난해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 성적이 단식 본선 2회전이었다. 그러나 올해 호주 오픈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올랐고, 이제는 커리어 하이를 4강까지 높이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파올리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에서 2021년 포르토로즈 대회와 올해 2월 두바이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몇 년 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승률을 높이며 올해 2월부터는 20위권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파올리니는 준결승에서 미라 안드레예바(38위·러시아)와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경기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16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파올리니는 빠른 발놀림과 끈질긴 수비로 184cm의 장신 리바키나의 강서브를 무력화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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