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1호 법안 '지방대육성법' 대표발의

김동근 기자 2024. 6. 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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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예산군 강승규(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혁신 선도 △주변 대학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글로컬대학 지정 근거 마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학지원협약 체결·지원 △교육부장관이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과 대학 혁신을 위해 대학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제공하는 제도 운영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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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국회의원. 대전일보DB

충남 홍성군·예산군 강승규(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핵심은 중앙정부 중심 하향적 정책추진 방식을 지방대학 특성·역량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혁신 선도 △주변 대학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글로컬대학 지정 근거 마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학지원협약 체결·지원 △교육부장관이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과 대학 혁신을 위해 대학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제공하는 제도 운영 등을 담았다.

강 의원은 "총선 당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다"며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며 자라난 인재가 그 지역에서 취업해 정착하는 것이야 말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모토로 하는 윤석열정부 지방시대전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대학이 지역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 정주와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며 "청년 불안, 저출생, 지방소멸이라는 트리플 악재를 반드시 끊어내고, 지방시대 선도모델을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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