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드론스포츠 세계 최강자 온다

윤신영 기자 2024. 6. 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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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드론축구·레이싱 세계 최강자들이 온다.

도는 오는 8-9일 국립공주대 문화체육관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 대회'에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월드챔피언십 드론축구 우승팀과 드론레이싱 우승자가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도교육청·공주시 등 7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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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드론 챌린지 대회' 8-9일 개최
홍보 포스터. 충남도 제공.

충남에 드론축구·레이싱 세계 최강자들이 온다.

도는 오는 8-9일 국립공주대 문화체육관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 대회'에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월드챔피언십 드론축구 우승팀과 드론레이싱 우승자가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도교육청·공주시 등 7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을 진행한다.

드론축구는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에 드론볼을 조종해 통과하는 드론스포츠로, 굉음과 불빛을 내는 드론볼이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종목이다.

최근 세계대회도 열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드론레이싱은 일인칭 시점(FPV, First Person View) 고글을 통해 선수가 영상을 보면서 조종하는 방식으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몰입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일반인·유소년 등 1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드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대회 결과 순위에 따라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기관 상장, 트로피를 수여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 레저스포츠 전국대회 등을 통해 도내 드론 관련 레저산업 저변을 널리 알리고 전국 최고 드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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