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물부터 가드닝 용품까지"...국립세종수목원서 국내 최대 '정원장터'

정원장터 포스터

"정원식물부터 다양한 가드닝 용품까지 한 곳에서 만나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오는 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4년 여름 정원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수정이 지역상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정원장터는 정원식물의 생산부터 판매,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직거래 플랫폼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정원산업 관련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정원장터에선 30여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해 농가가 직접 재배한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희귀식물 등을 각 판매부스에서 전시·판매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원예·묘목 관련 중소기업이 참가해 국내 시장에선 볼 수 없었던 신규정원식물과 함게 화분, 관수자재 등 가드닝 용품도 전시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정원장터는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와 연계해 700여종의 신품종과 올해 정원식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며 "수목원과 정원산업계가 상생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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