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만족도는 높아졌는데...비만·우울 겪는 아동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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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들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보거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6일) 5년 마다 실시하는 아동종합실태조사에서 지난해 아동의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7.14점으로, 2013년의 6.1점, 2018년의 6.57점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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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들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보거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6일) 5년 마다 실시하는 아동종합실태조사에서 지난해 아동의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7.14점으로, 2013년의 6.1점, 2018년의 6.57점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받는' 아동은 1.2%로, 5년 전보다 0.3%p 늘었고, 자살 생각을 한 아동도 2.0%로 5년 새 0.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아동 전 연령대의 과체중·비만율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고, 특히 9~17세 아동의 비만율은 14.3%로 5년 사이 3.5배가량 급증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수엽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놀 권리를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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