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4억원 지원"…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참여사 모집

이정후 기자 2024. 6.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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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의 애로를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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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 수준 스마트공장 11개 사 지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2019년부터 5년간 약 45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 정책 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한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전수 및 전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의 애로를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분석 결과, 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 42.9%포인트(p) △영업이익 증가율 40.6%p △R&D 투자 증가율 6.9%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감소율은 2.4%p 더 낮았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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