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일일 금융강사로 나선 이복현 금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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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5일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강사로 금융교육을 했다.
이날 이 원장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종류와 역할을 설명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을 위한 용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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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5일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강사로 금융교육을 했다.
이날 이 원장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종류와 역할을 설명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을 위한 용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영상, OX 퀴즈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원장은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금융환경 변화와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 우려 등으로 학교를 통한 조기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사 1교 금융교육을 기반으로 연령대와 학사일정을 고려한 다양한 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14명, 올해 5~6월 중는 20여명의 임직원이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하반기에도 금융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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