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 '대상'

지역농산물 활용한 식체험 등 농촌체험학습자원 홍보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들이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사)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충남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에서 예산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에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농촌체험농장 70여곳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맛있게 즐기는 식체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두근두근 놂체험 부스 운영 △전통 식문화 오감 활용 식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충남 농촌체험관광 아이템 및 프로그램을 소개해 체험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군에서는 예산화수분꽃차 교육농장의 이희숙 회장 외 9개 농장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염색 제품 전시 및 바다캔들 체험 △예산전통옹기 제품 전시 및 옹기 그림그리기 체험 △식용꽃을 이용한 와플 만들기체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양말목 짜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활용해 2일간 선착순 300명에게 탕후루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실시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체험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참여 체험객의 호응도, 참여농장의 네트워크화, 연구회원 참여도, 지역특색자원 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희숙 회장은 "군의 우수한 농촌체험학습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농촌체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 여러분의 농장 운영에 필요로 하는 체험콘텐츠의 다각화를 도모하고 농장주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체험 홍보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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