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84%·N수생 61% "6월 모의평가 어려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험생 74%가 지난 4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 비율이 고3 수험생은 84%, N수생은 61%여서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격차가 비교적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킬러문항이 배제된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느꼈고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를 매우 어려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3, N수생 간 6월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격차가 비교적 크게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습 난도를 높일 계획엔 89.6%가 '그렇다' 답해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수험생 74%가 지난 4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 비율이 고3 수험생은 84%, N수생은 61%여서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격차가 비교적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종로학원이 전날 고3 1372명, N수생 972명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4.2%가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어렵다고 답했다. '매우 어렵다'가 15.7%, '어렵다'가 58.5%였다.
특히 고3 수험생 83.7%가 이번 모의평가를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매우 어렵다'는 21.6%, '어렵다'는 62.1%였다.
N수생은 고3보다는 22.8%포인트 낮은 60.9%가 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고 답했다. '매우 어렵다'는 7.4%, '어렵다'는 53.5%였다.
가장 어렵게 출제된 영역에 대해 수험생의 가장 많은 46.4%는 '영어'를 꼽았다.
고3의 경우 영어(49.9%), 국어(29.4%), 수학(20.7%) 순으로 어려웠다고 답했다.
N수생도 영어(41.6%)를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선택했다. 그다음은 수학(33.3%), 국어(25.1%) 순이다.
6월 모의평가 이후 학습 난도를 높일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89.6%가 '그렇다'고 답했다. 고3에게선 이 응답 비율이 90.1%, N수생에게선 88.9%로 조사됐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확대된 무전공 선발에 대해 수험생 48.0%는 '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원 의사가 없다'는 수험생은 26.5%, '미결정했다'는 수험생은 25.6%다.
무전공 선발 지원 유형으로는 계열·단과대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유형2'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68.1%에 달했다.
계열 구분 없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1' 선호도는 31.9%다.
종로학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킬러문항이 배제된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느꼈고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를 매우 어려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3, N수생 간 6월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격차가 비교적 크게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