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 “하남 교산지구 연말 착공 철저히 관리”

유희곤 기자 2024. 6. 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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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5일 경기 하남 교산지구 최초 착공 예정지인 A2블록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5일 경기 하남 교산지구 최초 착공 예정지인 A2 블록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의 A2 블록에는 공공분양 주택 1115세대가 들어선다.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LH는 이번 달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말에 착공해 2027년 7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지장물(공공사업 시행 지구에 속한 토지에 설치돼 있거나 재배되고 있어 철거·이전이 필요한 물건) 철거와 단지 조성 공사를 하고 있다.

이 사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수도권 주택을 신속히 공급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에게 “착공부터 입주까지 사업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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