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럼피스킨병 예방' 송아지 3000두 백신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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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럼피스킨병 발생 방지를 위해 송아지 3,000여 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접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가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형성률 유지를 위해 진행한다.
임오모 보성군 농축산과장은 "공수의를 투입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 조치를 실시해 청정지역의 명성을 지키겠다"며 "백신의 변질을 막기 위해선 지급 즉시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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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럼피스킨병 발생 방지를 위해 송아지 3,000여 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접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가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형성률 유지를 위해 진행한다. 백신접종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월 미만 송아지는 이번 접종에서 유예하고 7~8월에 추가 접종을 할 예정이다.
럼피스킨 병은 소와 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난해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 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백신은 무상이며, 접종방법은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6명의 공수의가 방문해 실시하고,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가 직접 접종하면 된다.
임오모 보성군 농축산과장은 "공수의를 투입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 조치를 실시해 청정지역의 명성을 지키겠다"며 "백신의 변질을 막기 위해선 지급 즉시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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