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13일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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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오는 13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치매환자의 생애말기돌봄을 주제로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인천광역치매센터(인천성모병원 위탁운영)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정책환경과 생애말기돌봄 대상자 관리 사례 공유, 완화의료적 접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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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인천광역치매센터(인천성모병원 위탁운영)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정책환경과 생애말기돌봄 대상자 관리 사례 공유, 완화의료적 접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의 노인돌봄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두 번째 세션은 윤종률 한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사례로 확인하는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의 현황(김숙희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에 있어 완화의료의 역할(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 순으로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인천광역치매센터 교육연구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돌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내 생애말기돌봄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또 2022년부터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환자 웰다잉을 위한 정책기반 조성 공동주관 세미나를 개최하고 치매환자의 생애말기돌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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