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특보' 여수해역서 보름달물해파리 2~3마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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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역에서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된 보름달물해파리가 나타났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여수시 소호동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발견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2~3마리 정도로 파악됐다.
앞서 5월 중순부터 전라남도, 경상남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지난달 27일 남해안에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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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 해역에서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된 보름달물해파리가 나타났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여수시 소호동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발견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2~3마리 정도로 파악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앞서 5월 중순부터 전라남도, 경상남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지난달 27일 남해안에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시는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절단망 등 제거장비를 이용해 해파리 제거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대량 출현으로 피해 신고가 접수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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