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상생'…경기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단지 6곳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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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4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민 주거복지 실현, 자치관리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997년 시작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사업을 한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총 296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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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민 주거복지 실현, 자치관리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997년 시작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사업을 한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총 296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올해는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세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세대~1000 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2개 단지씩 모두 6개 단지를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한다.
구체적으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에 17개 항목과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선정 단지에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도가 직접 실시하는 기획감사를 3년간 유예한다.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니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통해 집의 가치가 입주자의 행복과 상생 중심으로 옮겨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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