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재외문화원 순회전 일본·홍콩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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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SeMA×재외문화원 순회전을 일본, 홍콩에서 펼친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기관 의제인 '연결'을 미술관 전관뿐만 아니라 재외문화원이 소재한 동아시아 주요 도시의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해외의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시립미술관×재외문화원 순회전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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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SeMA×재외문화원 순회전을 일본, 홍콩에서 펼친다.
'세계의 저편'을 타이틀로 오는 11월30일까지 주일(도쿄)한국문화원, 주홍콩한국문화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다.
2024년 서울시립미술관의 기관 의제인 ‘연결’을 주제로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동아시아 주요 도시의 한국문화원에서 소개한다는 취지다.
'세계의 저편'은 국가와 민족, 개인과 사회, 죽음과 삶과 같은 여러 경계를 탐색하는 유비호, 기슬기, 김우진, 송세진 등 네 명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상상하는 세계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인지하고 감각하도록 한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기관 의제인 ‘연결’을 미술관 전관뿐만 아니라 재외문화원이 소재한 동아시아 주요 도시의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해외의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시립미술관×재외문화원 순회전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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