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청주서 한화 홈 경기…6월18~20일 키움전-8월20~22일 NC전

김동영 2024. 6. 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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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청주에서 KBO리그 경기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6월18~20일 키움-한화, 8월20~22일 NC-한화 경기의 장소가 청주로 변경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0~2022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청주 경기가 무산됐다.

KBO도 청주구장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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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구장 전경. 청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5년 만에 청주에서 KBO리그 경기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6월18~20일 키움-한화, 8월20~22일 NC-한화 경기의 장소가 청주로 변경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청주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청주구장은 한화의 제2구장이다. 관중석은 1만500석 규모다.

그러나 경기가 열린 것은 지난 2019년이 마지막이다. 2019년 7월16~18일 NC-한화전, 8월27~28일 키움-한화전, 9월10~11일 LG-한화전이 열렸다.

2020~2022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청주 경기가 무산됐다. 지난해에는 KBO 실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올해는 다르다. 청주시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9월부터 19억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청주구장 전경. 청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익사이팅존 관람석,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 확보, 더그아웃 리모델링, 안전 그물망 교체 등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KBO도 실사를 진행했다. 좌·우측(각각 99.5m) 및 중앙(114m) 펜스 내 비거리 숫자 표기, 투수 마운드 및 1∼3루 흙다짐 등을 최종적으로 요구했다. 청주시에서 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KBO도 청주구장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설치를 마쳤다.

남은 것은 하늘이다.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청주 경기로 다시 편성되지 않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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