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케이티위즈파크 시구·시타자 알고보니… `제2연평해전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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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69회 현충일인데요.
경기도 수원시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KT Wiz 경기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립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승전 주역들이 현충일을 맞아 프로야구 시구·시타를 한다고 보훈부가 밝혔는데요.
이 차관은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KT Wiz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다시 한번 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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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69회 현충일인데요. 경기도 수원시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KT Wiz 경기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는 현충일을 맞아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됩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승전 주역들이 현충일을 맞아 프로야구 시구·시타를 한다고 보훈부가 밝혔는데요. 이 차관은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양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한 영웅이죠.
이 차관은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KT Wiz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다시 한번 서는 것이죠. 이 차관은 현역 시절인 2014, 2017년 현충일 기념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 적이 있습니다.
영웅들 기억하고 호국보훈의 의미 되새기기 위해 진행 곽진성, 조현진, 김면주, 고정우 등 참전 영웅들도 참관
왼쪽 손을 다치고도 이 차관과 함께 끝까지 전투에 임한 권기형 씨는 시타자로 나서며, 또한, 이 자리에는 곽진성(46), 조현진(42), 김면주(44), 고정우(43) 등 참전 영웅들이 함께합니다.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진행되는 프로야구 시구 행사뿐 아니라 여러 보훈 문화행사 등을 통해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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