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1구역 20년만에 정비계획 확정…4~30층 2086세대 아파트 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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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및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낮은 사업성 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다가, 이번 심의로 구역지정안이 가결되면서 재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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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지 20년만이다.
이에따라 구릉지에 있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은 최저 4층 이하부터 최고 30층까지 다양한 높이 계획을 반영한 2천여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및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낮은 사업성 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다가, 이번 심의로 구역지정안이 가결되면서 재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성북1 재개발은 구릉지인 지형특성을 반영해 고지대와 중간지대, 간선도로변 역세권 인접구역 등으로 구역을 나눠, 1종, 2종 7층,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단계적 용도지역을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4층 이하 저층 테라스하우스부터 최고 30층 고층까지 다양한 높이로 배후 산림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했고, 임대주택 418세대 포함 전체 2086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구릉지에 입지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웠던 지역에 양질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비슷한 여건을 가진 다른 정비구역의 사업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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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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