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6일 마지막회, 고경표X강한나X주종혁 직접 밝힌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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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6일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앞서 캐릭터에 열혈 이입하며 몽글몽글한 설렘과 따뜻함 그리고 웃음까지 아낌없이 선사한 고경표-강한나-주종혁이 종영 소감을 비밀 없이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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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6일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앞서 캐릭터에 열혈 이입하며 몽글몽글한 설렘과 따뜻함 그리고 웃음까지 아낌없이 선사한 고경표-강한나-주종혁이 종영 소감을 비밀 없이 전해왔다.
먼저, ‘희극지왕’답게 몸 사리지 않는 열혈 연기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필터 없는 직진 로맨스로 설렘을 안기며 그 아닌 ‘송기백’은 상상할 수 없게 만든 고경표. 누구보다 캐릭터에 몰입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백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든 그는 “그동안 ‘비밀은 없어’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먼저 올렸다. 그리고는 내 몸을 지키는 호신술보다 내 마음을 지키는 ‘호심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들 마음 단단히 하시고 삶에 즐거움과 건강,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온우주’의 긍정 파워와 상큼한 비타민 같은 에너지로 한 주간 가장 지치는 수, 목 밤을 활기차게 만들어준 강한나는 “작년 가장 뜨거운 계절을 관통하며 마음 다해 촬영한 ‘비밀은 없어’가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신에게 맵게 구는 세상을 ‘호심술’로 버텨내고,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 할 때 기꺼이 따뜻한 품과 어깨를 내어준 우주 덕분에 시청자들도 또한 힘을 받았던 지난 6주간의 시간이었다. 우주와 한 몸이 돼 그 기운을 여실히 받은 강한나 역시 “저에게도 행복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며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
‘국민 사위 김정헌’으로 인기 트롯 가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그 뒤에 숨겨진 그림자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빈틈없는 연기로 채웠던 주종혁. “이렇게 귀엽고 재미진 ‘비밀은 없어’가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고 운을 뗀 그는 “어떻게 보면 저에게 노래, 안무, 그리고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아련미 넘치는 모습까지 여러 도전이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다시 찾아보게 될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정헌이에게 공감해주시고 재미있다고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또 다른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그동안 ‘비밀은 없어’의 여정에 함께 탑승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는 인사와 더불어 “롤러코스터와 같았던 일련의 일들을 지나 마음의 근육을 단단히 키운 기백과 우주는 다시 인생 스위치를 환하게 켤 수 있을지, 겨울잠에 들어간 정헌은 다시 봄을 맞이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인생 반전기의 끝을 6일 최종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비밀은 없어’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밀은 없어’ 최종회는 6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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