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판 짜기 시작→손흥민 남기고 다이어·페리시치 포함 8명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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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명의 방출 선수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토트넘의 선수단 정리가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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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명의 방출 선수를 공개했다. 에릭 다이어,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자펫 탕강가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들은 한때 토트넘 주전 또는 핵심 로테이션 멤버로 뛰며 활약했던 선수들이다.
기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 이들은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모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해 여름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후 자리를 잃었다.
토트넘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그동안 구단에 헌신해준 다이어, 패리시치, 세세뇽, 탕강가에게 고맙다. 그들의 미래를 기대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 외에도 찰리 세이어스, 빌리 힙스, 키어런 모건, 한 윌호프트-킹도 방출 명단에 들어갔다. 어린 선수들로 토트넘 로테이션에 들기에 실력이 부족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토트넘의 선수단 정리가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 "이번 방출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올여름 선수단 재정비를 하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군 11명의 선수를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그쳤다. 유럽추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쳤다. 무관은 이어졌다. 어느 대회고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어떻게든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반면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 중요한 존재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으로 활약했다. 공격포인트 리그 전체 5위였다. 또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6번째로 개인 통산 세 번째 10-10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해리 케인이 나가자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하며 존재감을 더 뚜렷히 남겼다.
시즌 후반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것 같다. 토트넘 미래에 포함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에 "이런, 당신은 정말 큰 발전을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란 말은 얼마나 대단한 예측인가. 그렇다. 그는 우리 팀 미래의 일부가 될 거다"라며 비꼬듯이 답했다. 너무 당연한 명제에 어처구니 없어 하는 반응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1년 추가 옵션을 발동할 전망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 끝난다. 하지만 여기엔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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