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숲에 도심 아트 음수대 '아리수림' 조성

오현주 기자 2024. 6. 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물방울과 숲을 본뜬 공공 예술 음수대 '아리수림'을 서울숲에 설치했다.

현장에서 설치된 배너의 QR코드(정보 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음수대를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 '물의 요정이 사는 마을 아리수림!'을 감상할 수 있다.

한영희 서울 아리수 본부장은 "시민들이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를 거리낌 없이 식수로 마실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인·어린이 등 다양한 키에 맞춰 제작
아리수 아트 음수대 '아리수림'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물방울과 숲을 본뜬 공공 예술 음수대 '아리수림'을 서울숲에 설치했다. 공원을 찾는 누구나 물을 마시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리수림'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편하게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한 키에 맞춰 제작됐다.

휠체어를 탄 시민도 문제없이 음수가 가능하다. 여름에는 음수대에서 쿨링포그(인공 물안개)가 나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음수대를 활용한 콘텐츠도 있다. 현장에서 설치된 배너의 QR코드(정보 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음수대를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 '물의 요정이 사는 마을 아리수림!'을 감상할 수 있다.

한영희 서울 아리수 본부장은 "시민들이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를 거리낌 없이 식수로 마실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