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고 일회용 줄이고... 이디야커피, 춘천 환경정화

이상현 2024. 6.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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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주,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지천 의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산책이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과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춘천장학점 점주는 "가맹점주들과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진행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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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커피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춘천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 커피 관계자가 지난 5일 춘천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주,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지천 의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산책이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과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를 비롯해 춘천지역의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를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가 사는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공지천 인근 산책로와 춘천의암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공원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유저블 컵 증정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디야커피 춘천장학점 점주는 "가맹점주들과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진행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디야 커피 관계자도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이디야커피 구성원들과 함께 자연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친환경 정책을 통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컵 겉면에 로고나 무늬 등이 인쇄되어 있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고자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음용형 리드'를 도입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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