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청주서 한화 홈경기…6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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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가 5년 만에 청주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대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6월18일~20일 키움 히어로즈-한화 경기와 8월20일~22일 NC 다이노스-한화 경기의 장소가 청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화의 제2홈구장인 청주구장에서 5년 만에 KBO리그 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1979년 개장한 청주구장은 KBO의 시설 노후 지적과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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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가 5년 만에 청주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대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6월18일~20일 키움 히어로즈-한화 경기와 8월20일~22일 NC 다이노스-한화 경기의 장소가 청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화의 제2홈구장인 청주구장에서 5년 만에 KBO리그 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청구구장에서 마지막으로 KBO리그 경기가 열린 것은 2019년 9월10일~11일 LG 트윈스-한화전이었다. 2019년에는 총 7경기가 개최됐다.
1979년 개장한 청주구장은 KBO의 시설 노후 지적과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프로야구 구장에서 청주구장보다 오래된 구장은 1964년 건립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밖에 없다
청주구장은 수차례 땜질식 개보수를 거쳐 좌우 펜스 100m, 중앙 펜스 115m 규모에 이른다. 관람객은 1만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충북 청주시는 19억원을 들여 청주구장의 부상 방지시설과 관중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더욱이 더그아웃 리모델링, 라커룸 확충, 관람석 파손 의자 교체, 안전 그물망 교체 등도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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