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 칠전팔기 공시생으로 변신...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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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공시생 정은지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가 포착됐다.
오는 1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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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공시생 정은지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가 포착됐다.
오는 1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8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이미진(정은지 분)은 부모님의 지원 없이 셀프 뒷바라지를 하는 ‘내돈내공(내 돈으로 내가 공부한다의 줄임말)’을 실천 중이다. 학원비와 교재비, 시험 응시료 등 숨만 쉬어도 돈이 줄줄 빠져나가는 와중에도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입 공무원이 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덕에 아르바이트의 신이 되어버린 이미진의 치열한 24시간이 담겨 있다. 선거철이 되면 후보들의 선거 유세를 돕고 클라이밍 체육관 청소로 체력을 단련하는 등 차곡차곡 스펙과 돈을 쌓아가는 모습에서 엄청난 끈기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자전거를 타고 시장 한복판을 질주하고 있는 이미진의 다이내믹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을 능수능란하게 누비는 날렵한 눈빛이 이미진의 배달 경력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온몸을 불태워 아르바이트에 임하고 있는 백수 이미진의 성공시대가 기다려지고 있다.
이렇게 종목을 불문하고 각양각색 일을 해가며 청춘을 취업에 고스란히 바치고 있는 만큼 이미진의 취업 성공 여부가 한없이 궁금해지는 상황. 각종 아르바이트로 갈고닦은 실전형 스펙과 긴 공무원 시험 준비로 터득한 잡학 지식, 가산점을 얻기 위한 자격증까지 일할 준비를 모두 마친 이미진의 앞에 꽃길이 깔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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